네트워크

오픈베이스, ADC 장애 신속 진단하는 ‘ADC스마트 AX’ 출시

이유지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가 네트워크 장애 발생시 애플리케이션딜리버리컨트롤러(ADC)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ADC스마트 AX’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DC 통합관리 솔루션인 ADC스마트 AX는 ADC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서비스 장애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 제품은 ▲패킷 유실분석 ▲서비스 진단 ▲서비스별 세션(트래픽) 추이 정보 등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며, 한 대의 ADC스마트 AX로 최대 80대의 ADC를 관리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네트워크를 통한 모바일, 클라우드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의 증가로 ADC의 효율적인 운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ADC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서비스까지 영향을 미친다. IDC센터, 쇼핑몰, 그룹사 등과 같이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서비스 지연은 금전적인 불이익과 고객 불만을 야기 시킬 수 있기에 ADC 장애에 대한 신속한 분석과 문제 해결을 위해 ADC스마트 AX같은 제품이 필요하다.

특히 다수의 ADC를 운영하거나 다양한 벤더의 ADC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 네트워크와 서비스 운영자가 달라 종종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는 기업, 네트워크가 복잡하고 장애에 민감한 환경을 가진 기업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송규헌 오픈베이스 사장은 “ADC스마트 AX는 지난 15년간의 지원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인 만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픈베이스는 작년에 ADC스마트 AS를 개발해 삼성SDS를 시작으로 농협, 건강보험공단 등에 납품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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