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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내벤처 출신 카닥, 초기 투자 유치 성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4-29 16: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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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자동차 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카닥’은 초기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IDG 벤처스코리아로부터 총 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카닥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벤처에서 독립한 회사로, 자동차 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카닥' 어플리케이션에 올리면 입점한 수리 업체들로터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가입을 하거나 이름을 남기지 않고 파손된 사진 3장만 찍으면 역경매 방식으로 견적을 뽑을 수 있다.  

카닥 이준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014년 성공적인 자동차 관련 로컬서비스에서 카테고리 킬러로 자리매김 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업확장을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광주지역으로의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서비스 유료화 모델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카닥의 월간 견적요청 수는 4월 기준 3500건을 넘었으며 누적 견적요청 수는 약 3만 건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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