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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1분기 영업익 175억원…전년비 409%↑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5-08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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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애니팡2’ 흥행으로 폭발적 성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선데이토즈(www.sundaytoz.com 대표 이정웅)가 2014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하는 깜짝 성장을 일궜다. 애니팡2의 흥행이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8일 선데이토즈는 2014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404억원, 영업이익 175억원, 당기순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32%, 409%, 375% 성장했다.

선데이토즈는 이 같은 성장의 이유로 애니팡과 애니팡사천성이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출시한 애니팡2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애니팡2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3달만에 9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하루 사용자수(DAU) 470만을 기록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재무담당이사는 “이번 성과는 올해 초 출시한 애니팡2의 다운로드와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애니팡 사천성의 대만 서비스 이후 애니팡 시리즈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예정이며 오는 6월 신작 ‘아쿠아스토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선데이토즈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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