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포인트, NFC 테스트 솔루션 ‘IQnfc’ 출시…“정교한 테스트 수행”
- 작동, 오작동만 확인하는 테스트 방식 탈피, 다양한 표준 정량적 테스트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충전식 카드, 여권, 전자결제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하게 될 근거리무선통신(NFC)이 널리 활용되기 위해서는 정교하고 철저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슈미덱 부사장에 따르면, NFC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8억6000만대 가량 출시됐으며 오는 2018년까지 18억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센티미터 이내에서 작동하는 NFC는 스마트폰에 탑재될 시 비밀번호나 패스코드, 지문 등의 생체인식 등 다른 보안 기술과 병행 작동해 우수한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어, 향후 모바일 결제나 신분 보안 등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NFC 기능이 널리 사용되도록 하려면 제조단계에서 NFC 기능에 대한 정교한 테스트가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지금까지는 NFC 기능의 작동, 오작동 여부만 테스트했을 뿐 정교한 테스트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슈미덱 부사장은 “NFC 기능이 오작동할 경우 소비자들은 이를 스마트폰 탓으로 여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스마트폰 제조사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성이 훼손되고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교한 테스트는 아주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라이트포인트의 ‘아이큐엔에프씨’는 기존의 작동, 오작동 방식의 테스트 방식을 탈피해 더욱 빠른 속도로 다양한 모든 NFC 표준을 정량적으로 보다 면밀하게 테스트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테스트 시스템, 케이블, 유니버설 테스트 헤드로 구성돼 있으며, 단 한 번의 연결로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테스트 과정을 단순화했다.
라이트포인트는 테라다인의 100% 자회사로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국내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파트너사인 크레존과 협력해 다양한 무선통신 테스트 솔루션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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