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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엠비, 에너지 관리 기술로 중기청 지원사업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7-16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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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위엠비(www.wemb.co.kr 대표 김수현)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2014년 융합 주도기업 발굴·육성 지원사업’에 선정, ICT융합 신 사업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융합 주도기업 발굴·육성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사업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의 산업 융합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 기원을 위해 선정된 기업에 사업화 기획 등을 지원한다.

위엠비는 국가 에너지 전력 소비가 큰 건물의 에어컨 전력 사용량에 대한 관리를 원격으로 관제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해 사업자에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지난 10년 간 ICT 통합관제 전문기업으로 활동하며 통합관제플랫폼 ‘토빗(TOBIT)’과 모바일 통합관제 플랫폼 ‘모빗(MOBIT)’, 3D기반의 지능형 융복합 통합관제 플랫폼 ‘아이비실론(IBSilon)’을 출시했다. '

이를 통해 IT 인프라 관제 및 풀(Full) 3D로 건물, 각 층별 분전반,항온·항습을 비롯 물리적 관제 시설물의 상황관제 등을 구현했다. 최근에는 전력난으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관제 모듈을 개발, 솔루션에 적용해 제공하고 있다.

위엠비 김수현 대표는 “이번 융합주도기업 선정을 통해 보다 한 단계 진보되고 새로운 영역에 적용하여 국내는 물론 나아가 해외 시장도 확보, 시장을 확산 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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