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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텔, 주니퍼네트웍스와 파트너 계약 체결

이유지

23일 지엔텔 본사에서 가진 파트너 계약 체결 조인식에 참석한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대표, 웬디 고 주니퍼네트웍스 아태지역 수석부사장, 지엔텔의 오태영 대표, 김봉주 상무(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지엔텔 본사에서 가진 파트너 계약 체결 조인식에 참석한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대표, 웬디 고 주니퍼네트웍스 아태지역 수석부사장, 지엔텔의 오태영 대표, 김봉주 상무(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지엔텔(대표 오태영)은 주니퍼네트웍스와 DVAR(Direct Value Added Reseller)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엔텔은 이번 DVAR 파트너 계약으로 주니퍼네트웍스의 EX 시리즈 이더넷 스위치를 비롯해 고성능 방화벽 SRX시리즈 및 라우터, 무선랜 제품군 등 네트워크 토털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축적한 시스템통합(SI)·네트워크통합(NI)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국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시장에 공급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공공 국방 통신 금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SI·N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이번 지엔텔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총 9개의 국내 DVAR 파트너 체제를 운영하게 됐다.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지사장은 “금번 DVAR 파트너 체결은 무엇보다 네트워크 컨설팅· 설계에서부터시스템 인프라 구축, 시스템 통합, 유지보수까지 컨설팅 능력과 기술지원 능력을 고루 갖춘 지엔텔과 협업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기수 지엔텔 부사장은 “네트워크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주니퍼네트웍스와 DVAR 파트너 계약 체결은 양사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시장에서 시너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자사의 다양한 레퍼런스영역의 고객군에게 우수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과 최신 네트워킹 기술 제공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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