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티스, BEMS솔루션 동남아 시장 진출 본격화
<사진> 지난 18일 여의도 유앤티스 본사에서 가진 말레이지아 에너지 절약형 BEMS 보급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식. 왼쪽부터 TEB의 하심 메온(Tan Sri Dato’ Hashim Meon) 회장, 슈코 카림(Shukor Karim) CEO, 유앤티스 배의태 대표, 해외사업총괄 정기혁이사.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솔루션 전문업체인 유앤티스는 (www.untis.co.kr 대표 배의태)는 말레이시아 BEMS솔루션 시장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의 TEB(Theta Edge Bhd)측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맺은 ‘TEB’는 말레이시아 종교부 산하 국영기업인 TH(Tabung Haji)그룹의 IT분야 자회사로, 유앤티스의 U-BEMS 솔루션의 말레이시아 현지 공급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된다.
회사측은 우선 파일럿 프로젝트로 TH그룹 소유 대형건물인 TH 페르다나(43층), 메이나라 은행(35층) 두 건물에 U-BEMS 시스템을 올해 10월까지 적용하기 위해 에너지 사전진단을 마쳤고, 계측기 및 공사 물량 산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12월까지는 에너지 중앙관제 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단계적으로 TH그룹 소유 20층 이상 13개 건물과 103개 이슬람사원에 U-BEMS를 적용하고, 건물의 용도별 군관리를 통해 최적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U-BEMS솔루션이란 건물의 자동제어, 전력제어, 조명제어, 주차관제, 출입통제, ESS, 신재생 시스템등과 연동해 정확한 계측과 분석을 시행하며 이를 기반으로 해당 건물의 에너지 운영 및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시키는 시스템이다.
유앤티스측은 "TEB와 함께 말레이시아 현지에 에너지 다소비 건물 중심으로 대형사업장(호텔, 쇼핑몰)과 대학교(Universiti Malaysia Sabah) 등 이미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며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에 진출하기 위해 사전 마케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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