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재단, 새 인증 프로그램 발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비영리단체 리눅스 재단은 20일(현지시간) 경력 초기와 엔지니어급 시스템 관리자를 위한 새로운 인증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리눅스 재단은 이를 기념해 리눅스콘과 클라우드오픈 참석자 약 1000명에게 시험 무료 응시의 혜택을 제공하며, 그 다음 500명에게는 응시료를 특별가(50달러)로 할인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시료 정가는 300달러다.
새로운 리눅스 재단 인증 프로그램은 혜택이 늘어난 리눅스 트레이닝과 올초 도입된 무료 ‘리눅스 입문’ 개방형 온라인 강좌(MOOC)를 결합해 제작됐다.
센트OS, 오픈수세, 우분투 등 3개의 리눅스 배포판 중 하나를 선택,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응시가 가능하며 웹브라우저, 마이크, 인터넷, 웹캠 등을 통해 응시할 수 있다. 리눅스 재단 인증 시스템 관리자(LFCS)와 리눅스 재단 인증 엔지니어(LFCE) 시험 응시료 모두 각각 300달러다.
인증 획득자는 시험 완료를 나타내는 그래픽 마크가 부여되며, 이력서, 링크드인 프로파일, 웹사이트 등에 표기할 수 있다.
리눅스 재단의 짐 젬린 집행임원은 “새로운 인증 프로그램은 고용주들이 리눅스 관련 인재 중 최고 실력자를 쉽게 식별해 채용할 수 있게 한다”며 “전세계 리눅스 전문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업계 전반에 걸쳐 전문가들의 수준을 보증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MBK·영풍, 국내 '아연독점’ 우려…'기업결함심사' 제동 가능성
2025-01-15 18:24:39DB아이엔씨, 데이터브릭스와 파트너십…데이터 기반 디지털혁신 가속
2025-01-15 17:53:17소에 투자해 돈 벌어 볼까?… 뱅카우, 가축투자계약증권 3호 한우 96두 청약 진행
2025-01-15 17:47:50비대면 인증 확산 속 개인정보 유출 우려… ASM으로 보안 강화
2025-01-15 17:31:10[DD퇴근길] 정부, '알뜰폰 육성'에 방점…AI기본법 하위법령 정비단 출범
2025-01-15 17: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