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NHN엔터, ‘테라’ 여름 업데이트 최종버전 공개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정우진)는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에 최상급 인던(사냥터) ‘폭풍의 엘카라스 호’를 전격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tera.hangame.com)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초월-잊혀진 대륙’의 마지막 버전으로 상급 인던 추가와 ‘각성 강화 시스템’ 도입이 핵심이다.

‘폭퐁의 엘카라스 호’는 지난 8월 20일 공개된 ‘엘카라스 호’에 이어 등장한 1일 1회 입장 가능한 5인 규모의 최상급 인던으로 주로 액션 위주의 난이도를 가진 ‘포악한 퀴르갈의 동굴’에 비해 패턴과 파티 협동 요소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각성 강화 시스템’은 기존에 소유한 장비를 각성시켜 더욱 강력한 장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콘텐츠다. 극히 소수의 장비에만 해당되며, 각성 강화에 성공하면 성능과 시각 효과가 기존의 명품 강화보다 더욱 강력하게 상승한다. 또 각성의 또 다른 특수 효과인 ‘장비 해방’을 통해 15강화에 성공 시, 거래 가능 기능도 추가된다.

이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된 던전을 적합한 장비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잊혀진 인던 탐험대’와 같은 기존 콘텐츠의 난이도를 개선했으며, 유저들이 플레이 중 불편함을 느꼈던 여러 문제를 수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이대호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