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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 인하대와 DB 전문 인재 양성 위한 협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9-24 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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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엔코아와 인하대가 DB 인재 양성을 위한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좌부터 조명우 인하대 교학부총장, 명재호 엔코아 전무).
엔코아와 인하대가 DB 인재 양성을 위한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좌부터 조명우 인하대 교학부총장, 명재호 엔코아 전무).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엔코아(www.en-core.com 대표 이화식)는 23일 인하대학교(총장 박춘배)와 DB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DB 관련 인프라 및 교육 지원 협력과 인적·물적 자원 네트워크 구축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엔코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학교에 데이터 아키텍처 툴 ‘디에이샵(DA#)’ 을 기증하고, 지금까지 컨설팅 및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아온 데이터베이스 설계 노하우를 대학생들 수준에 맞춰 이론에서부터 실무 경험 등을 집대성한 교육 자료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기증 받은 툴을 사용해서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와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슈 사항에 대해 능동적이고 빠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엔코아 관계자는 “DB는 지식정보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거듭나고 있지만, DB 산업 현장에는 필요한 전문 인력이 모자란 실정”이라며, “대학교에 전문화된 DB 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습 환경 조성이 필요한데 이는 단순히 솔루션만 무상 제공한다고 되는 일은 아니다”라고 지원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인하대는 엔코아로부터 22억원 상당의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 DA#의 라이선스와 더불어 데이터베이스 설계 수업에 필요한 교재 및 교안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엔코아 제품 홈페이지(dataware.kr)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돕는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데이터베이스 설계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엔코아 이화식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DB 인력 양성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유수의 대학들과 꾸준한 협력 및 지원을 통해 DB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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