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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림넷, 지능형 공격에 대응하는 ‘네트워크 통합보안 플랫폼’ 발표

이유지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한드림넷(대표 오홍석)은 지능형 사이버공격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한국형 네트워크 통합보안 플랫폼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한드림넷의 통합보안 플랫폼은 보안스위치와 다양한 보안 솔루션 연동을 통해 각 장비의 보안 로그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위치를 추적, 문제의 사용자를 보안스위치에서 직접 차단하고 격리하는 방식을 구현한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 에이전트(Agent), 프로브(Probe) 방식이 갖고 있던 구조의 복잡함과 비용 증가, 운용의 불편함을 개선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드림넷이 제시하는 통합보안 플랫폼은 지능형 사이버 공격 대응에 있어 보안스위치가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트워크 관문에 설치돼 있는 보안 솔루션은 분석을 담당하고, 보안스위치는 내부 사용자를 검색해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사측은 “최고수준의 보안 정책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보안사고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네트워크 관문구간에서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해도 내부 네트워크를 통한 확산은 막을 수 없기 때문”이라며 “한드림넷의 통합보안 대응체계가 이같은 한계를 극복해 진화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드림넷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각 지역의 공공, 대학, 기업의 전산·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능형 공격 대응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통합보안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이같은 통합보안 플랫폼을 소개한다.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 통합보안관리(UTM) 솔루션 등과 연동을 통한 네트워크 통합보안 구축 방안과 스마트 네트워크 운용전략에 관한 발표와 시연도 진행한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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