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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잠금화면 앱 ‘캐시슬라이드’, 가입자 1000만 돌파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비티파트너스(대표 박수근)는 스마트폰 잠금화면 앱 ‘캐시슬라이드’(www.cashslide.co.kr)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캐시슬라이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수시로 접하는 잠금화면에 광고와 생활정보 등을 담아 제공하는 첫 화면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광고를 시청 시 포인트 보상을 제공한다. 캐시슬라이드는 2012년 11월 서비스 시작 이후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1년 10개월여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구체적인 사용 현황을 보면 지금까지 캐시슬라이드 사용자가 총 578억번 잠금화면을 풀었으며 누적 617억번 이상 잠금화면을 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00만 서울시민으로 환산하면 한 명당 6000건 이상 노출된 수치다. 캐시슬라이드 이용자 중 여성은 52%를 차지했으며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37%, 10대가 30% 순으로 나타났다. 캐시슬라이드가 가입자와 함께한 이벤트는 700여개에 달하며, 1만5000명의 당첨자에게 지급한 이벤트 경품 총액은 6억2530만원으로 집계됐다.

엔비티파트너스는 오는 23일까지 명품 핸드폰 케이스, 외식상품권 등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캐시슬라이드 사용자 중 ‘가장 오래 사용하고 있는 유저’, ‘캐시슬라이드 이벤트에 가장 많이 도전한 유저’ 등 10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뽑는 ‘1000만 캐시슬라이드 어워드’도 진행한다. 수상자는 캐시슬라이드 잠금화면을 통해 게릴라 방식으로 발표 될 예정이다.

박수근 엔비티파트너스 대표는 "캐시슬라이드가 리워드 앱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믿고 사용해 준 1천만 가입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캐시슬라이드가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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