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서점 리디북스, 80억원대 투자 유치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국내 최대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를 서비스하는 리디 주식회사(대표 배기식)가 네오플럭스, 컴퍼니K, 미래에셋벤처투자 및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업계 최대규모인 80억원대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리디북스는 현재 180만회원, 국내 최대규모인 30만권의 전자책을 제공하며 누적 책 다운로드 3200만권을 돌파한 국내 최대 전자책 서점이다.
리디 주식회사 배기식 대표는 “최근 완전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책값이 비슷해지면서 타 서점의 고객들이 높은 서비스 품질을 찾아 대거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리디북스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서비스로 진화시키고 콘텐츠 생산 생태계의 활성화를 주도할 계획“이라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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