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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 복지단체에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잇단 구축

이민형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전국 장애인 및 노인, 사회복지 단체 기관들이 한정된 복지 예산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보호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privacy.jiran.com 대표 오치영)는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PC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원광,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업무용 PC내 개인정보 자료 관리 상태를 상시 점검할 수 있는 ‘개인정보점검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PC내 개인정보에 대한 주기적인 자가 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회사 조원희 개인정보보호센터장은 “상대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이 취약할 것으로 여겨졌던 장애인, 사회복지단체 기관들로부터 솔루션 도입 문의가 늘고 있다”며 “타 복지관이나 협회 등 개인정보보호법을 적용받는 모든 대상에게 훌륭한 모범 사례로 향후 개인정보보호법 정착 및 보호 조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빛고을 노인복지재단에도 PC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납품한 바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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