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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텔, 올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 한층 강화…2014년 매출 2520억 달성

이유지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지엔텔(대표 오태영, www.lgntel.com)이 커머셜 사업과 솔루션 사업을 주축으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ES)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13일 회사측에 따르면, 지엔텔은 ES 사업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저변도 확대하기 위해 올 초 커머셜(Commercial)사업팀을 구성했다. 커머셜사업팀은 현재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채비를 마친 상태다.

아울러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와의 체결을 강화하면서 솔루션을 다양화해 고객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우세영역에 있던 공공분야 사업뿐만 아니라 역량 높은 파트너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국방, 통신, 금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면서 지속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지엔텔은 주니퍼네트웍스를 비롯해 한드림넷, 유넷시스템, LK시스템즈 등의 솔루션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IP텔레포니, 컨택센터, 네트워크통합(NI) 사업을 주축으로 벌여온 ES 사업부는 160%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엔텔이 토털 IT서비스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기수 지엔텔 부사장은 “그간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외적인 성장에서 앞으로는 내실화에 보다 치중할 계획이며, 올해는 특히 커머셜 부문과 솔루션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지엔텔 ES 사업부문은 지금까지 쌓아올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 토털 IT 서비스 기업 톱(Top) 10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엔텔은 2014년 연 매출 2520억 규모를 달성, 2004년 설립 이후 480% 이상 성장했다. ES(Enterprise Solution), CN(Carrier Network), BD(Biz Development) 사업부문을 주축으로 정보통신 컨설팅, 시스템/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공급, 네트워크 구축, 매니지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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