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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조이맥스, 이길형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조이맥스(www.joymax.co.kr)는 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길형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진>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모회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겸임 중인 장현국 전 조이맥스 대표는 사임 뒤에도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이길형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졸업하고 NHN한게임 시절 게임제작 프로젝트매니저(PM)를 담당했으며 이후 모바일게임사 링크투모로우를 창업, 달리기게임 ‘윈드러너’로 이른바 대박 성공을 일군 인물이다. 링크투모로우가 개발한 윈드러너와 캔디팡은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위메이드는 측은 “자회사 조이맥스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책임경영을 보다 강화하고 본사와의 유기적 협업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라며 “이길형 대표이사의 그간의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자사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길형 대표이사 약력
- 1976년 생
- 1995년~ 1999년 KAIST 기계공학과 학사
- 2015년 3월 2일 조이맥스 대표이사 공식 취임
- 2014년~2015년 3월 조이맥스 부사장
- 2010년~2014년 링크투모로우 대표이사
- 2003년~2010년 NHN(한게임) 게임 제작 PM

- 수상: 201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개발자상 수상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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