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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엑셈,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3-17 16: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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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DB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엑셈(www.ex-em.com 대표 조종암)은 지난 해 실적을 결산한 결과 161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48억원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2억5000원이다.

회사 측은 지난 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우리금융, 법무부, 국세청, 서울시,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제품을 공급해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그루터 제휴해 빅데이터 성능관리 시장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며,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 인터맥스의 시장 확대도 적극 나서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엑셈 조종암 대표는 “최근 글로벌 경기의 악화로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사업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점유율 1위를 지켜나가는 기술 중심의 지식기업화 전략에 있다”며, “올해는 현재 진행 중인 교보위드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한편, 오랫동안 준비해 온 해외 사업을 본격화하는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IT 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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