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 보안 서버 오픈소스로 공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스마일서브(cloudv.kr 대표 김병철)는 자바스크립트로 보안 서버를 구현해 홈페이지(http://boanserver.com)에 오픈소스 라이선스인 GPL(GNU, General Public License)로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일서브가 공개한 보안 서버는 응용프로그램 방식의 보안 서버로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응용 프로그램 방식의 보안서버가 액티브X 기반이라 나타났던 설치 문제나 브라우저 호환성 문제를 자바스크립트로 SSL을 이용한 암호화를 구현해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SSL기반의 보안 서버가 OPEN SSL을 인증서로 이용할 경우, 나타났던 ‘유효하지 않은 인증서’라는 에러 메세지가 나타나지 않게 돼 매년 SSL 보안 인증서 구입 갱신을 하지 않고도 법으로 의무화된 홈페이지 개인 정보 암호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일서브 측은 보안 서버를 개발해 무료 공개한 이유에 대해 “2012년 개인 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웹 사이트에서 로그인 정보는 서버로 암호화해 전송해야 하는 보안서버가 의무화되면서, 비용 이슈 때문에 보안 서버 개발을 시작했다” 며 “키보드 보안이 가능한 무료 보안 서버 개발이라는 컨셉으로 개발하여 개발에 성공,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투이컨설팅-인젠트, 컨설팅·솔루션 역량 결합해 ‘AI 디지털전환’ 앞장
2024-09-27 10:23:53이지서티, 한전원자력연료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 구축사업' 수주
2024-09-27 10:23:35[속보] 엘리엇, 삼성물산 상대로 낸 '267억 약정금' 1심 패소
2024-09-27 10:19:41[MBK, 고려아연 적대적 기업사냥 논란③] 고통스런 '쩐의 전쟁' 후유증 예고… 매각·구조조정, 불편한 시나리오↑
2024-09-27 10: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