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휴빌론, 네무스텍과 실내위치기반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 체결

이유지

- 와이파이와 비콘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모색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휴빌론(대표 이재용)은 네무스텍(대표 이승종)과 실내 위치 기반 서비스 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 모델과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03년 5월 설립된 휴빌론은 위치측위, 내비(Navi) 솔루션, 지도(Map) 데이터 가공, 위치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 위치기반서비스(LBS) 전 영역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업체다. 네무스택은 모바일 플랫폼 전문 기술, 비콘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는 각자 장점을 살려 상호 기술 발전은 물론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와이파이(WiFi)와 PDR(Pedestrian Dead Reckoning) 측위기술을 융합한 휴빌론의 HPS(Hybrid Position System) 기술력, 네무스텍의 아이나우(iNow) 비콘과 IoT 플랫폼인 인도어나우(indoorNow) 솔루션이 더해져 양사의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에서 협업할 방침이다.

이재용 휴빌론 대표는 “본 협약은 양 사가 보유한 독보적 기술 역량과 다년간의 노하우가 어우러져 안정적인 위치기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사업 모델에 따른 선별적 기술 제안으로 최적화 된 위치기반 플랫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네무스텍 대표는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IT분야에서 사업 다각화도 중요하지만 각분야별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가는 것도 중요하며 이번업무 제휴를 계기로 양사의 강점을 잘 살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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