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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테스팅도 크라우드 소싱으로”… 콘크릿, 정식 서비스 오픈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6-18 15: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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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대중을 참여시켜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크라우드 소싱’ 방식이 SW 테스팅에도 도입되고 있다.

18일 콘크릿(www.conkrit.com 대표 권원일)은 크라우드 소싱이 접목된 SW 테스팅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픈 플랫폼 형식으로 운영되는 콘크릿의 ‘크라우드 테스팅’ 서비스에는 일반 사용자는 물론, 자격증을 보유한 국내외 전문 테스터까지 다양하게 참여가 가능해 빠른 시간내 효율적인 테스팅이 가능하다.

이는 고객이 앱이나 서비스, 홈페이지 등 테스트 대상과 기간, 인력 규모 및 수준 등을 요청하면 업체는 오픈 플랫폼을 통해 이에 관심있는 다수의 사람들을 모아 품질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별로 전문인력을 고용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이 줄어 고객사, 테스팅업체 모두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국제 SW 테스팅 자격시험인 ISTQB의 국내 주관사, 국내 대표 SW 테스팅 관련 커뮤니티 ‘STEN’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만6000명의 전문 테스터와 전문 테스트 관리 시스템도 갖췄다” 며 “ISTQB 창립자인 SW테스팅 분야 세계적 전문가 스튜어트 리드(Stuart Reid)도 공동 창업자 겸 CTO로 합류해 전문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시범 서비스 출시 이후 이미  ‘네이버 라인’ 글로벌라이제이션 테스팅, 미아방지용 스마트 밴드 ‘리니어블’ IoT 서비스 테스팅, 음악전문 크라우드펀딩 기업인 ‘뮤직킹’ 앱서비스 테스팅 등을 진행했다.

콘크릿의 권원일 대표는 “크라우드 소싱 SW 테스팅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어플로즈를 목표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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