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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플렉스 3D 모바일 동영상 광고 ‘갭핑’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6-23 11: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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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기존 3D 기술보다 10배 이상 용량 압축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 광고네트워크 기업인 모코플렉스(www.adlibr.com 대표 박나라)가 자사 서비스인 애드립을 통해 3D 모바일 동영상 광고인 ‘갭핑(Gapping)’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갭핑(Gapping)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화면에 3차원의 가상공간을 만들고 3D 기술로 영상을 구현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한 반응형 동영상 광고다. 화면에 손가락을 대고 움직이거나 만져보는 참여 동작으로도 다음 단계 화면으로 전환되는 등 상품의 가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코플렉스에 따르면 갭핑엔 기존 3D 기술보다 10배 이상 용량을 줄이는 압축코딩 기술을 도입됐다. 이에 따라 소재 용량이 커서 광고 전송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자체 개발된 플레이어를 탑재, 특정 플레이어나 별도 코덱 없이도 3D 동영상을 전송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광고 소재 제작 역시 1~2일 안에 완료 가능해 빠르고 쉽게 보급할 수 있는 대중성과 상업성까지 두루 갖췄다고 회사 측은 자체 평가했다.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는 “광고의 패러다임이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모바일 기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광고 기법이 개발 진행 중”이라면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으로 개발했다고 자부하는 ‘갭핑(Gapping)’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친화적이고 독창적인 광고로서, 모바일 광고 업계가 지향하는 이상적인 대안이자 혁신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갭핑 광고(youtu.be/Viu-oHRowiY 광고 예시)는 모코플렉스 광고 네트워크인 애드립(Adlib)을 통해 전송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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