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로 체질개선 중”…중견 SI업체, 사업 향방은?
오는 9월 28일 시행되는 클라우드 발전법과 맞물려 국내 중견 IT서비스업체들에게도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시스템 구축(SI) 사업을 통해 매출을 올리던 그들이 클라우드 사업으로 눈을 돌리게 되면서, 예상보다 훨씬 빠른 변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개해주는 CSB(클라우드서비스브로커리지) 사업이나 기존에 보유한 소프트웨어(SW)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하는 등의 사업 모델을 제공하거나 계획 중에 있는데요. 현재 이를 그룹사 등에 적용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농심NDS와 동부, 코오롱베니트 등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기존 SI 사업보다는 매출이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대규모의 하드웨어(HW)와 SW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운영하던 것에서 사용한 만큼의 비용만 지불받는 방식은 당연히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들 업체가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지 주목됩니다.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가 약 300억원 규모의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발주한 것도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센터는 지난 2013년 이후 추진해온 ‘국가 클라우드 센터’로의 전환도 진행 중인데요.
이번에 구축되는 사업에서는 28개 기관의 97개 업무의 정보시스템을 구축되는데,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46개 업무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됩니다. 전환이 완료되면, 올해까지 총 418개 전자정부 업무 전환이 완료된 것입니다. 2017년까지 전체 업무 시스템의 60%에 해당하는 740개 시스템 전환이 차질없이 완료될 것으로 행자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뉴스입니다.
◆클라우드발 지각변동, IT서비스 변해야 산다=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적용을 확대하면서 IT서비스업체들의 사업모델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구축형 시스템 통합(SI)사업 비중 축소와 자체 솔루션의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모델 적용 등 새로운 IT인프라 서비스로의 전환 작업이 속도를 낼 조짐이다.
특히 중견 IT서비스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기조가 본격화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리지(CSB) 등 클라우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IT서비스업체들은 우선적으로 그룹사에 시스템을 먼저 적용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에 대한 고객사의 호응도와 파괴력이 예상보다 높다는 점에 이들 IT서비스업체들이 놀라고 있다는 후문이다. 일각에선 전통적인 시스템 구축 사업의 사양길이 보다 빠르게 전개될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농심NDS, 동부 등 중견 IT서비스업체들은 아마존, 구글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외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자사, 혹은 그룹사에 시스템을 적용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그동안 전사자원관리(ERP), 전사콘텐츠관리(ECM) 등 새로운 서비스를 그룹사에 정착시키기 위해 사내에 먼저 적용하고 이를 그룹사에 전파시키는 것은 전통적인 IT서비스업체들의 영업 방식이었다.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역시 사내 적용 및 이를 구축사례로 그룹사로 전파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의 경우 패션 계열사의 홈페이지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농심NDS는 그룹 유통사인 메가마트에 클라우드를 적용했다.
동부도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그룹사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가마트에 적용한 바 있는 농심NDS 관계자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데이 행사시 동시 접속자수 증가에 의한 서버 부하로 신규구축을 고려했지만 구축비용 절감을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했다”며 “1개월 만에 컨설팅, 인프라 구축,마이그레이션, 테스트 및 최적화를 완료하고 대응할 수 있어 메가마트측의 호응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미 기간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는 농심NDS는 전환 작업 이후 자체 하드웨어 시스템에 대한 신규 증설이 사라진지 오래다. 클라우드로 전환한 이후 물리적으로 서버나 스토리지와 같은 하드웨어를 신규로 도입할 필요성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동부는 자체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구글앱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그룹사 및 대외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미 자체적으로 이메일, 협업 시스템을 구글앱스 기반으로 전환한 동부는 구글앱스의 사내 업무 적용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IT서비스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자체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농심NDS는 창고관리솔루션(WMS)를 SaaS에 올리기 위한 전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농심NDS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자체 보유한 솔루션을 SaaS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를 오픈 예정인 LG CNS도 기존 자사 솔루션 중 SaaS 전환이 가능한 제품을 선별해 전환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신규로 개발되는 솔루션을 SaaS로 개발할 계획이다.
◆정부통합센터, 300억규모 통합사업 발주…“46개 업무 클라우드 전환”=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가 300억원 규모의 ‘제2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발주했다. 지난 2013년 이후 추진해온 ‘국가 클라우드 센터’로의 전환도 진행 중이다.
이번 2차 사업에는 총 28개 기관의 97개 업무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가운데, 이중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업무는 절반에 해당하는 46개에 이른다.
26일 통합센터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합센터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최근 발주했다. 규모는 총 298억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기관의 8개 업무를 신규로 구축하고 행정자치부를 포함한 25개 기관의 노후화된 82개 업무시스템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 발주되는 개별 사업수는 총 12개다. 서버 73대와 스토리지 25대, 백업 3대 네트워크 및 보안 54대 등을 포함한 하드웨어(HW) 통합 사업이 2개, 웹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데이터베이스(DBMS), WAS 및 DBMS모니터링 등이 포함된 소프트웨어(SW) 분리발주 사업이 10개다.
또한 이번에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되는 정부부처의 정부시스템은 총 46개다.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계획에 따라 통합센터는 오는 2017년까지 전자정부업무시스템 1233개 가운데 약 60%에 해당하는 740개(60%)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축 및 운영예산 3359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에서 역시 정부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인 G클라우드의 자원 풀(Pool) 보강 및 운영자 가이드 및 전환가이트를 현행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통합센터는 응용 SW의 수정 및 데이터 이관, 업무 민감도, 전환 용이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업무 시스템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구축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클라우드 3.0’프로젝트부터 x86 서버의 가상화율을 높이는 한편 분산파일시스템과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등을 적용 중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클라우드 이외에 하둡기반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저장 플랫폼의 고가용성을 확보하는 빅데이터 고도화, 웹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데이터 수집 기반 확대, 범정부 데이터 지도 구축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계약 체결 이후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더존비즈온, “신규 고객 40%가 클라우드 선택”=전자세금계산서로 잘 알려진 더존비즈온은 지난 2011년 강원도 춘천에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인 ‘D 클라우드 센터’를 오픈하면서 기업 전용(B2B)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과 함께 서울에 있던 전 계열사도 춘천으로 이전하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기존에 패키지 형태로 제공해 왔던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그룹웨어, 보안, 등의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하는 한편, 지난 2013년부터는 특정 기업만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D-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도 출시했다.
현재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SaaS)로 제공되는 솔루션은 ▲경영관리솔루션(스마트A) ▲중소중견기업형 ERP(아이큐브) ▲엔터프라이즈 ERP(ERP iU) ▲그룹웨어(비즈박스) ▲기업통합보안(APO) 등이 있다. 이밖에 35만 고객사를 보유한 대표 솔루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인 Bill36524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다.
물론 예전처럼 패키지 솔루션 형태로도 제공하고 있지만,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와 관련, 서광희 더존비즈온 상무는 “기존 고객들이 스마트워크 도입 추세 등에 따라 점차 클라우드 기반으로 넘어오고 있다”며 “신규 고객 역시 클라우드 형태로 사용하려는 고객이 30~40%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SaaS를 사용 중인 고객은 약 7500여개에 달하며,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 고객도 20여개나 된다.
클라우드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면서 매출 비중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 2012년 전체 매출 1229억원 가운데 클라우드 매출은 3%(38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308억원의 매출 중 12% 이상인 165억원이 클라우드 사업에서 발생했다.
특히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클라우드 발전법과 맞물려 클라우드 관련 매출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올 초 공공기관 전담 클라우드 영업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서 상무는 “전 직원이 클라우드 영업사원이라는 마인드로 사업에 임하고 있다”며 “현재 미래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클라우드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공시장 공략을 위해 ETRI나 국산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나 시스코, EMC 등 해외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국산 SW 및 HW 제품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더존비즈온의 ‘D클라우드 센터’는 연면적 3300m²(약 1000평) 규모로 구축돼 현재 1만대 가량의 서버를 보유하고 있다. 한 대의 서버를 여러대로 나눠 쓰는 가상머신(VM)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고집적 블레이드 서버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춘천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1년의 절반 정도는 외부의 찬 공기만을 이용해 냉방하고 있다. 때문에 타사의 IDC 대비 연간 전력 소비량의 50% 가까이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 상무는 “우선 국내 기업들과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국내 클라우드 사업을 공고히 다진 다음, 이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BM, 범죄분석 서비스도 클라우드로 제공=IBM(www.ibm.com)은 10억여개 형사사법정보를 전 수사기관에서 공유할 수 있는 형사사법정보 네트워크를 클라우드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i2 캅링크 온 클라우드(i2 COPLINK on Cloud)로 방대한 양의 수사정보에 분석 기술을 적용, 범죄 단서 발굴과 수사력 증진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i2 캅링크 온 클라우드는 공공 안전과 정보, 사이버 위협 첩보 활동 및 사기 방지에 특화된 IBM 세이퍼 플래닛(IBM Safer Planet) 솔루션 중 하나다.
IBM은 i2 캅링크 온 클라우드를 적용, 지난 20년 간 북미 지역 6000여개 경찰서의 정보 공유 방식을 혁신하고 데이터 간 패턴 발견을 가능케 해 범죄 수사를 지원해왔다는 설명이다. 차량 번호판, 문신, 별명 등의 부분적인 정보도 첨단 분석 기술과 퍼지 검색 기능을 사용하면 수사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공간지리정보 매핑 기능은 방화, 주거 침입 절도, 빈집털이 등 특정 날짜나 시간, 장소에 따른 범죄 유형을 지도 상에 표시해 준다.
현재 이를 사용하는 수사기관은 IT 부서의 지원 없이도 연중 무휴 다양한 기기에서 형사사법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모델로 제공돼 예산 축소와 비용 상승에 고민하는 수사기관 또한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첨단 범죄 해결 도구를 도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IBM 세이퍼 플래닛 글로벌 총괄 로버트 그리핀 사장은 “이를 활용하면 40명의 경찰력을 보유한 부서에서도 4만명의 경찰력을 보유한 부서와 동일한 데이터와 분석 툴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로니스, 기존 백업 전체 솔루션에 클라우드 서비스 추가=아크로니스(www.acronis.com)는 자사 제품 및 솔루션 라인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일이나 시스템, 서버 관리는 물론 로컬, 가상화 및 클라우드상 전체 백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는 기업의 인프라 규모, 예산에 적합한 모든 솔루션에서 사용 가능하며, 시스템에 관계 없이 베어 메탈 복구와 로컬 및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공급자가 대규모의 선행투자 없이도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하며 기존 백업, 보안, 재해복구 서비스와 더불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르게이 빌로소프 아크로니스 CEO는 “아크로니스만의 통합 기술인 ‘애니데이터 엔진’으로 구현된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및 시스템 백업, 데이터 액세스, 물리적 및 가상화, 클라우드,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혼재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중앙 집중식 웹 기반 관리 콘솔을 통해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 기반 웹방화벽 ‘클라우드브릭’ 국내 출시=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클라우드 기반의 웹방화벽인 ‘클라우드브릭(cloudbric)’ 한글 버전 서비스(http://cloudbric.co.kr)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우드브릭은 펜타시큐리티가 지난 1월 중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웹방화벽 서비스인(www.cloudbirc.com)로 간편한 회원가입 및 설정 변경만으로 자사 웹방화벽 ‘와플(WAPPLES)’ 수준의 웹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이나 IT에 대해 잘 모르는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홈페이지 운영자들도 쉽게 안내된 절차에 따라 가입을 하면 강력한 웹보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출시한 지 5개월만에 전세계 90개국의 1400 사용자의 웹사이트를 보호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클라우드브릭은 한글화 작업과 성능테스트를 거친 후 24일 한글 버전을 선보였다. 펜타시큐리티는 클라우드브릭이 국내 공공 및 대기업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는 웹방화벽 ‘와플’의 지능형 탐지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라는 점에서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브릭은 등록된 웹사이트의 트래픽에 따라 차등된 종량제 과금이 적용되며, 월 최대 4GB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수천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장비를 사야만 이용할 수 있었던 웹방화벽 및 통합보안솔루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보안전문가를 고용하기 어려운 많은 스타트업이나 쇼핑몰 운영자 같은 소규모 홈페이지 운영자는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펜타시큐리티에서 클라우드브릭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덕수 상무(CTO)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웹방화벽 ‘와플’의 탐지엔진이 그대로 탑재된 클라우드브릭 런칭으로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웹사이트들이 기업수준으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브릭을 통해 안전한 사물인터넷(IoT)시대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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