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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SBCK와 데이터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

이유지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에스비씨케이(대표 이승근)와 자사의 키관리서버 제품인 ‘디아모 KMS’와 커널암호화 제품인 ‘디아모 KE’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BCK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한국 자회사로 1991년 설립됐으며 약 1200여개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디아모 KMS는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한 하드웨어 일체형 키관리 서버로, 국내외 암호화 키 표준에 의거해 다양한 암호화 키관리를 지원한다. 다수의 국내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하게 적용된 암호화 환경에 대한 정책 설정, 접근제어 설정 및 감사 로그 조회 등을 하나의 관리도구를 통해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디아모의 암호화 키 뿐 아니라 오라클이나 MS-SQL과 같은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솔루션(DBMS) 암호화 키, 애플리케이션 암호화 키, 다른 제조사의 암호화 키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아모 KE는 소스의 변경 및 수정이 불필요 하여 쉽고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키관리서버와 연동해 안전한 키관리가 가능하다. 보안성을 고려한 설계로 파일 및 폴더의 암복호화 뿐만 아니라 감사와 접근제어까지 제공한다.

암호모듈인증 등 다양한 국내외 기관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가 가능해 일반 기업 외에도 의료기관, 금융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 바로 설치할 수 있다.

조석일 펜타시큐리티 부사장은 “디아모 KMS와 디아모 KE는 국내 많은 고객들로부터 안정성과 보안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국내 넘버원 ICT 총판사(Distributor)인 SBCK와의 이번 총판계약 체결로 강력한 영업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국내 시장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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