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굿모닝아이텍, IoT 분석플랫폼 파트너십 확대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굿모닝아이텍(www.goodimt.co.kr 대표 이주찬)이 국내 IoT 및 빅데이터 분석 사업 강화를 위해 에이스게이트, 리버트리, 엔셀 등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스게이트, 리버트리, 엔셀은 굿모닝아이텍의 Io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파스트림’의 판매와 기술지원을 통한 시장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파스트림은 수십억 건의 대량 데이터로부터 1초 이내 조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중 에이스게이트는 병원 및 헬스케어, 금융, 공공을 타깃으로 영업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특히 에이스게이트는 국내 유수의 병원과 함께 업무를 진행한 경험이 있어, 파스트림을 국내 대형 병원에 적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근 에이스게이트 대표는 “병원에 파스트림을 적용하면 클리니컬 데이터웨어하우스(Clinical data warehouse) 영역에서 각종질환의 검사 결과, 문진, EMR 텍스트 데이터를 분석하여 요구되는 질의사항의 응답속도를 한 층 더 빠르게 구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리버트리는 복합이벤트 통합관리 플랫폼 전문회사로 로그 및 웹이벤트, 센서 태그 데이터 등 다양한 복합이벤트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리얼스펙터)을 공급하는 업체다. 다수의 통합로그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파스트림 기반의 IoT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데이터 분석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엔셀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분야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는 “파스트림은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파트너는 특히 의료, 금융,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파스트림을 적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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