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137억달러·수입 76억달러…수입 3개월 만에 증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7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은 반도체에 웃고 휴대폰에 울었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장관 최양희)는 7월 ICT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7월 수출은 137억1000만달러 수입은 7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수출은 3.9% 감소 수입은 5.8% 증가했다.

미래부는 “주요 선진국과 비교할 때 한국의 ICT 수출은 선방하고 있으나 ICT 교역 둔화와 성장률 전망치 하락 등 대외 여건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ICT 수출은 4월 이후 3개월 만에 감소 수입은 6월 감소 이후 증가세로 전환했다”라고 평가했다.

품목별 상황은 국내 산업 동향과 유사한 흐름이다. 수출은 반도체만 성장했다. 반도체는 전년동월대비 6.2% 늘어난 51억4000만달러를 달성했다. ▲디스플레이 패널(21억달러) ▲휴대폰(19억4000만달러 ▲컴퓨터 및 주변기기(4억6000만달러) ▲디지털TV(5억2000만달러) 등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줄었다.

반도체는 디램 단가 하락과 낸드플래시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로 판매 전환하는 여파로 메모리는 소폭 축소됐지만 모바일용 시스템반도체 증가로 성장을 이어갔다. 휴대폰은 완제품 공급은 떨어졌지만 부분품은 많아졌다. 국내 생산보다 해외 생산을 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입은 휴대폰과 반도체가 각각 6억2000만달러와 32억8000만달러로 조사됐다. 각각 전년동월대비 37.5%와 5.9% 상승했다. 디스플레이 패널도 전년동월대비 20.3% 커진 5억9000만달러를 수입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7억4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5%하락했다. 휴대폰 수입 증가는 아이폰 탓이다. 휴대폰 부품 역수입도 영향을 끼쳤다.

지역별로는 중국 등 아시아권 수출은 좋았지만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선 부진했다. 수입은 미국 중국 대만이 많아졌고 일본 유럽 등은 적어졌다. 중국의 경우 수출은 72억4000만달러 수입은 26억3000만달러다. 수출과 수입 각각 전년동월대비 4.4%와 2.0% 높아졌다.

한편 7월 ICT 수지는 61억4000만달러 흑자다. 전체 수출입 흑자 77억6000만달러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국 유럽 미국 등은 흑자기조를 일본은 적자기조를 이어갔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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