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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기업준법경영실천협의회 발족…회장에 위세아아텍 대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9-23 16: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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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23일 ‘SW기업준법경영실천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초대 협의회장으로는 위세아이텍 김종현 대표가 추대됐다.

협회는 지난 8월 15일 SW업계 최초로 단행된 기업 특별사면 이후, 사면대상기업이 확정됨에 따라 SW를 대표하는 기업 및 사면기업을 중심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SW업계에 준법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각 사별 준법경영 매뉴얼의 점검과 개선을 지원하고, 우수한 매뉴얼을 발굴, 업계에 공유하는 역할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지난 ‘SW준법경영실천다짐대회’에서 채택한 결의사항 중 SW업계의 신규채용 및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후속조치를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SW사업에 필요한 각종 법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 향후 법제도 미준수를 예방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 발족식에 참여한 SW기업 대표는 “성숙한 경영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확고한 준법지침이 기업의 경영방침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협의회가 이를 위해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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