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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中 원플러스 해외용 스마트폰에 리모트콜 추가 공급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알서포트(www.rsupport.com/ko-kr 대표 서형수)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원플러스와 자사의 원격지원솔루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알서포트의 원격지원솔루션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원플러스의 해외 진출용 스마트폰에 탑재된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원플러스(OnePlus)는 ‘플래그쉽킬러’라는 제품 슬로건으로 하이엔드 스펙에 중저가 판매정책을 펼치며, 현재 ‘제 2의 샤오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첫 제품인 ‘원플러스원’에 이어 지난 7월에는 ‘원플러스2’를 출시해 3일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 해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앞서 원플러스는 지난해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모바일팩 도입 후 닥터 원플러스(Doctor OnePlus)란 명칭으로 스마트폰에 선탑재한 바 있다. 이후 약 1년 여간 원격지원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이용해 고객지원을 실시한 결과, 기업의 생산성 및 고객 만족도가 높아져 이를 추가로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원플러스의 닥터 원플러스 서비스는 현재 인도를 중심으로 말레시아,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국과 유럽 및 북미 지역에까지 확대 중이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최근 중국 내수시장 위축으로 경쟁력을 갖춘 중국 IT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며, 이는 알서포트에게 큰 기회”라며 “화웨이, 레노버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의 주목을 받는 원플러스와 추가 계약으로 중국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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