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홈페이지 제작 도구 ‘나모 웹에디터’로 유명한 나모인터랙티브(www.namo.co.kr 대표 김상배)는 멀티미디어 전자책 저작 도구 ‘나모 펍트리에디터 v3.0’ 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텍스트, 그래픽, 동영상을 자유롭게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전자책을 만들 수 있는 EPUB2&3 기반으로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 GS인증 획득으로 인해 제품의 기능성과 신뢰성, 상호 호환성이 보장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펍트리에디터 v3.0 은 사용자 중심의 메뉴구성을 통해 별도 학습 없이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역동적이고 화려한 전자책으로 제작할 수 있다”며 “특히 아이북스 오서(iBooks Author) 등의 저작도구와 달리 EPUB2&3의 국제 표준 포맷을 완벽히 지원하며, HTML5 기반의 수식, 도형, 차트, 표 삽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비디오·오디오 파일 삽입 및 CSS3로 표현하는 화려한 텍스트와 활기를 불어넣는 애니메이션 효과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됐으며, 고정 레이아웃을 통한 디지털 교과서, 매거진, 학습지 등의 전문서적 제작이 가능하다.

다양한 위젯 및 템플릿 기능을 활용하는 전자출판 필수 기능을 지원해 전자책 저작도구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전자책을 만들 수 있다.

이후 제작된 전자책 콘텐츠는 나모 펍트리플랫폼을 통해 공유·배포·관리가 가능하며, 향후 독자들은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를 지원하는 3종의 뷰어로 구성된 펍트리뷰어를 통해 필요에 따라 글자이나 글꼴, 테마를 설정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전자책을 볼 수 있다.

나모인터랙티브 김상배 대표는 “나모 펍트리에디터 v3.0 은 웹에디터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전자출판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별도의 학습 없이도 스스로 쉽게 자신만의 전자책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저작도구”라며 “사용자 지향적인 기능의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전자출판 시장의 성장과 사용자 저변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