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0억달러(약 1조1400억원) 성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리그오브레전드(LoL·롤)와 도타2 등 유명 온라인게임을 등에 업고 전 세계 e스포츠 시장이 고성장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기존 전망치보다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란 새로운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리서치(www.superdataresearch.com)가 지난 28일(현지시각) 공개한 보고서(eSports Market Brief 2015/2016 Update)에 따르면 2015년 전 세계 e스포츠 시장이 7억4750만달러(약 8520억원) 규모를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뉴주(www.newzoo.com)가 지난달 보고서(Esports Q3 Report)를 통해 올해 e스포츠 시장 규모를 2억7800만달러(약 3230억원)로 전망한 것에 비해 크게 앞선 수치다.

이처럼 두 업체의 조사 결과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은 관련 광고시장 측정치 때문이다.

슈퍼데이터리서치는 올해 e스포츠 스폰서십과 광고액 규모를 5억7860만달러(약 6590억원)로, 뉴쥬는 온라인 광고시장을 1억700만달러(약 1220억원)로 예상했다. 슈퍼데이터리서치가 보다 광범위한 시장조사 결과를 덧붙였다.

이 때문에 오는 2018년으로 가면 두 회사의 시장조사 결과는 차이가 더욱 벌어진다. 슈퍼데이터리서치는 19억달러(약 2조1600억원)로 시장 성장세를 예상한 반면 뉴쥬는 7억6500만달러 전망에 머물렀다.

슈퍼데이터리서치는 e스포츠 시장 규모에서 ▲스폰서십과 광고 5억7860만달러(약 6590억원) ▲베팅과 가상리그(fantasy) 사이트 5580만달러 ▲대회 상금 규모 5380만달러 ▲아마추어와 소규모 토너먼트 2770만달러 ▲상품 판매 1700만달러 ▲티켓 판매 1590만달러로 분야를 나눴다.

e스포츠 대회 상금 규모 톱5 게임으로는 ▲도타2 ▲롤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오펜시브 ▲스마이트(SMITE) ▲콜오브듀티:어드밴스드워페어를 꼽았다. 이 중 도타2 상금 규모가 2590만달러로 가장 크다. 이는 밸브가 여타 퍼블리셔와 달리 이용자들의 아이템 구매액 일부를 대회 상금에 포함시키기 때문이다.

e스포츠게임 매출 규모는 롤이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롤 10억6430만달러(약 1조2100억원) ▲도타2 1억5680만달러(약 1780억원)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오펜시브 1억3170만달러 ▲콜오브듀티:어드밴스드워페어 2억2400만달러 ▲스마이트(SMITE) 451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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