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日 아시스토에 클라우드 기반 전자서식서비스 공급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www.i-on.net 대표 오재철)의 일본 아시스토사에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자사의 전자서식서비스인 ‘이폼 클라우드(e.Form on Cloud)’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이폼 클라우드는 기존 ‘이폼(e.Form)’ 솔루션의 모든 기능을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 환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바로 자신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PC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위한 정형 데이터 리파지토리 플랫폼인 가이아(GAIA)를 활용해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동시에 제공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는 “하드웨어나 네트워크 등 새로운 인프라 투자 없이 AWS를 이용한 SaaS 형태 제공을 통해 고객의 페이퍼리스화 및 업무 스타일을 크게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서비스가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 및 더 나아가서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져 고객이 10만 명이 되는 그날까지 아시스토사와 거듭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일본 히카리통신에도 자사의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내년까지 국내보다 10배 이상의 시장을 가진 일본 SaaS 시장에서 50개 이상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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