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토마토시스템, 국가표준기술력 향상사업 과제 사업자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12-09 1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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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토마토시스템(www.tomatosystem.co.kr 대표 이상돈)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2015년 국가표준기술력향상 사업’의 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행하는 과제는 ‘제조업 제품군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제품생명주기관리와 아키텍처 디자인 세계표준 연구개발’로 3개년도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가 참여기관으로 함께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SSPL(Software & Systems Product Line) 제품 생명주기 관리 및 아키텍처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으로, 궁극적인 목표는 국제표준화 기구 ISO에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는 것이다.

SSPL은 SW를 필요로 하는 모든 시스템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개발 방법론으로. 공통요소와 가변요소를 자산화해 개발기간 단축, 비용절감, 품질향상 등 모든 목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진 패러다임으로 여겨진다. 

이미 미국, 유럽 등의 선진 기업에서는 SSPL을 20년 이상 적용해 오고 있으며 자동차, 항공, 국방, 의료기기, 산업자동화 등 많은 산업분야에서 검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는 “SSPL이란 기술을 토마토시스템에서 주도하고 표준을 반영한 툴을 개발, 보급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미 자사 제품군에 SSPL 적용 파일럿을 수행, 8배 이상의 개발시간 단축효과를 거둔바 있다”고 자신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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