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솔트룩스, 인공지능 검색 엔진 4.0 버전 출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솔트룩스(www.saltlux.com 대표 이경일)는 기계학습 뿐만 아니라 딥 러닝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 검색 엔진 인투(IN2) 4.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검색엔진 시장에서는 기계학습 기술 도입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성능 향상을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을 통한 학습이 중요하다.

이번에 출시한 인투 4.0의 기계학습 알고리즘은 특징학습(Feature Learning)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단어와 문서의 의미를 기계가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진정한 시맨틱 검색 솔루션이라는 주장이다.

인투 4.0은 입력한 키워드의 의미까지 스스로 판단해 검색 가능한 ‘딥 서치(Deep Search)’ 기술과 ‘딥 러닝(Deep Learning)’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연관 키워드 분석을 위한 ‘딥 토픽랭크(Deep TopicRank)’ 기술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딥 토픽랭크’는 단어의 의미를 벡터 형태로 표현하는 계량 기법으로써 각 단어를 50차원 정도의 공간 벡터로 표현함과 동시에 복잡한 개념 표현과 추론까지 쉽게 구현한다

특히 ▲하둡 생태계와 초대용량 클라우드 지원 ▲문장의 긍정·부정 분석 및 오피니언 워드 추출 ▲고정밀 다국어 언어처리, ▲딥 러닝 기술 엔진적용 ▲강력한 관리자 기능과 편리한 대시보드 환경 등을 통해 사용자가 정의하지 않아도 가장 유의미한 데이터를 추출하여 낮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인투 4.0은 딥 러닝 기술에 감성분석 기술을 녹여내 기계와 사람 간의 상호 소통이 가능한 진정한 의미의 인공지능 검색 엔진”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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