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보다 배달 더 많은 음식은?…요기요 발표
조사결과 ‘배달음식=야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1위에 샐러드&다이어트 도시락이 올랐다. 주로 강남이나 광화문 등의 사무실 밀집지역에서 점심시간에 배달이 집중됐다.
뒤이어 커피·주스 등의 음료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바비큐’다. 주로 가정집에서 삼겹살, 오리, 찹스테이크, 장어 등 불로 구울 수 있는 고기 주문이 늘었다.
이어서 ‘생선구이’가 4위에 올랐다. 맞벌이 부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는 게 요기요의 설명이다. ‘빵’은 5위를 차지했다. 배달 대행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의 빵은 물론, 와플, 케이크, 캔디 등 간식들도 주문이 빈번했다.
6위는 ‘회’다. 현재 동네 횟집들도 요기요에 입점해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노량진 수산시장의 회도 집에서 배달해먹을 수 있게 되면서 순위에 들었다. 마지막 7위는 ‘빙수’가 차지했다. 올 여름 빙수주문이 가파르게 성장한 결과다.
요기요 마케팅총괄 박지희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종류의 음식이 배달 가능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획기적인 음식들이 고객에게 배달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2015년 외식 형태에 있어 주문배달과 포장의 월 평균 빈도수가 각각 36%, 46% 증가했다고 밝히고 배달 앱의 활성화를 주원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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