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플랜, 소뱅·삼성벤처투자 등에서 50억원 투자 유치
2014년 설립된 제노플랜은 지난해 타액(침)을 이용해 개인유전자를 분석하고 체중관리에 필요한 35개 이상의 지표를 알려주는 제노플랜핏과 분석결과를 전용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유전자 검사 시장이 질병, 질환에 포커스 되어 있다면, 제노플랜은 웰니스(Wellness)와 뷰티(Beauty) 시장에서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검사와 보고서를 볼 수 있고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로 지난해 유치한 투자금액을 포함해 총 누적투자 금액이 55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혔다. 특히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유전자정보 서비스 분야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제노플랜 측의 설명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진윤정 책임심사역은 “건강 관련 개인 데이터를 유전자정보와 접목 시키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 산업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라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아직 제노플랜과 같이 라이프스타일과 직결된 유전 정보 분석 서비스가 없는 만큼 이 분야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노플랜 강병규 대표는 “이번 투자로 우리가 목표로 하는 아시아 최대 개인 유전자 분석회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강화와 대사관리, 피부관리를 위한 신제품의 출시로 기술력과 다양성을 높여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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