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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엔코아차이나와 협력 통해 중국 진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1-28 15: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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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엔코아 차이나 대표 정보위(좌)와 엑셈 글로벌마케팅팀 권건우 상무(우)
엔코아 차이나 대표 정보위(좌)와 엑셈 글로벌마케팅팀 권건우 상무(우)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엑셈(www.ex-em.com 대표 조종암)은 중국 은핵정보기술유한공사(이하 엔코아 차이나), 북경혜사과기유한책임공사 등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총판사에 제품 판매 및 유통, 고객 기술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자사의 데이터베이스성능관리(DBPM) 및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의 판매 및 서비스 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엔코아 차이나와의 경우, 엑셈의 주력 솔루션인 DB성능관리솔루션 맥스게이지를 엔코아 차이나의 컨설팅 서비스와 조합, 중국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사에 공급한다. 엔코아 차이나는 데이터 성능관리와 아키텍처 설계, 품질관리 등 DB 전반에 대한 기술을 보유한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엑셈이 보유한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엔코아는 엑셈이 출판한 DB 기술서적을 번역하는 등 중국 내 IT 지식 채널 보급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해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엑셈 권건우 상무는 “중국 IT 성능관리 시장 규모는 국내의 10배 이상으로, 엑셈이 과거 국내에서 외산을 대체한 경험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 며 “중국을 교두보 삼아 동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재 엑셈은 중국 DBPM 및 APM 시장을 5000억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한편 엑셈은 지난 12일에도 호주 맥스톰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호주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곧 총판 협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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