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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 엔드포인트·네트워크 위협탐지 ‘ETDR’ 기업 변신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1-28 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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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지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닉스테크(대표 박동훈)은 로그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한 위협탐지 및 대응 솔루션을 출시해 ‘엔터프라이즈 보안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닉스테크는 엔드포인트 단말 영역에서 네트워크까지 위협탐지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ETDR(Enterprise Threat Detection Response)’ 기업으로 변모, 사업을 확대하며 전략적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우리의 원 에이전트 통합 기술은 PC보안시장에서도 독보적이다. 다년간 쌓아온 우수한 보안 기술력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결합해 올해 하이브리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격화되는 국내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기업 브랜드 입지를 확대, 새로운 닉스테크 3.0으로 진일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닉스테크는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인 ‘세이프PC 엔터프라이즈’와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인 ‘세이프 NAC’에 주력해 왔다.

‘세이프PC 엔터프라이즈’는 2001년 출시 이후, 부산은행, 메트라이프 생명 등 다수의 금융기관은 물론 한화그룹, 롯데그룹, KT그룹 등 국내 굴지의 기업군에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세이프 NAC’는 IP관리기능과 모바일 인증 보안 취약 점검 기능 추가로 유무선 통합 인증 보안을 강화해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닉스테크는 지난해 교보4호스팩과의 코스닥 합병상장을 추진 중이며, 이달 23일자로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됐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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