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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기업 빌리, 엠지베스트와 MOU 체결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P2P 금융기업 빌리(대표 주홍식)가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업체인 엠지베스트(대표 이화중)와 부동산 P2P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빌리는 이번 MOU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검토, 수익성, 안정성 등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검토해 투자자에게 안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2월 2일부터는 목표 10억원, 연 15%, 3개월 상환기간의 단기 투자 상품도 공개한다.  

주홍식 빌리 대표는 “빌리는 현재 대출 승인율 7.9% 대로 안정적인 투자상품만을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맥락으로 부동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부동산 또한 안전한 투자상품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엠지베스트는 부동산 컨설팅 전문회사로 부동산 개발/PM, 시장조사, 타당성 검토 및 건설 프로젝트 총괄 업무 등을 약 12년간 수행한 업체다. 현재까지 약 5천억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유치한 업력을 가지고 있다. 

이화중 대표는 "부동산 시장은 담보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투자 시장"이라며 "잠재력이 높은 P2P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합리적인 중금리 대출을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빌리에서는 이날부터 5일까지 10만원 이상 투자한 모든 투자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www.vill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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