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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고속버스모바일 출시 1주년..회원수 100만명 넘어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가 지난해 3월 3일 출시한 ‘고속버스모바일 및 이패스(E-Pass)’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고속버스모바일’은 고속버스 예매전용 앱으로 지난 1년간 260만이 앱을 다운로드 받고, 110만이 넘는 회원이 이용했다.

‘고속버스모바일’을 통해 750만장의 티켓이 판매됐으며, 누적취급액은 1천220억원에 달한다. 출시 3개월 만에 매표점유율 10%를 돌파하더니 작년 추석특송기간 29%, 올 설특송기간 33%를 기록했다. 지난 2월 매표점유율은 30%로, 고속버스 이용객 10명 중 3명이 스마트폰으로 고속버스 예매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이 서비스는 고속버스 출발 5분 전까지 실시간 좌석조회는 물론 결제, 예매가 가능하여, 터미널로 이동하는 중에라도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발권까지 마칠 수 있다. 전국 190여개 고속버스 노선의 승차권 예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여 내려가고 올라오는 버스의 ‘왕복예매’도 가능하다.

고속버스업계 관계자인 조종배 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고속버스모바일 앱이 출시된 뒤 간편한 티켓 구매로 편리하게 여기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명절마다 반복되는 터널 혼잡도 대폭 개선돼 고속버스산업 서비스의 전체적 질이 향상됐다”고 평했다.  

조동욱 한국스마트카드 전국사업단장은 “고속버스모바일과 E-Pass에 대한 소문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퍼지면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예매/발권 스피드 향상과 고객편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마트카드는 앱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이 지난 1년간 쌓은 마일리지 실적에 따라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 모바일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속버스모바일 안내페이지(www.epassmobile.co.kr) 및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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