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유라클, 지난해 매출액 253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달성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유라클(대표 조준희, www.uracle.co.kr)이 지난해 매출액 253억 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3% 성장한 수치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366억원에 영업이익 36억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자사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의 판매 호조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유라클은 지난해 기업납품뿐만 아니라 파트너쉽에서 큰 성과를 보이며 모바일 서비스 구축 분야에 강세를 보였다. 신세계 I&C, AKIS, 시스원, 이니텍, DK유엔씨, 유비원 등 다양한 IT사업자들이 모피어스를 도입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출이 신장되었다.

유라클은 '모피어스'의 성장을 발판으로 금년부터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산업별 솔루션으로 특화 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모피어스에 기반한 비대면 인증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전자서명, 문서보안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모피어스의 파트너쉽 체계가 확장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결합을 통하여 그 속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유라클은 2016년 기업 공개를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로 거듭날 것” 이라고 언급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이상일
2401@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