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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협, 기술혁신 포럼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모색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 이하 산기협)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벨레상스 서울 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의 도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제18회 KOITA 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합기술의 국내외 개발현황과 전망,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박우진 서울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가 우리 사회와 산업에 가져다 줄 변화를 짚어보고, 혁신적 신기술이 일상적으로 출현하는 상시혁신시대에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을 밝힌다.

배영우 한국IBM 상무는 인공지능(AI) 세계 선도기업의 주요 상용화 기술과 상용화에 따른 비즈니스 확장영역을 전망하며, 우리기업의 기회와 도전분야를 제시한다.

이경전 벤플 대표는 사회 모든 부문이 연결되고 있으며 ▲인터넷 ▲모바일 ▲O2O(Online to Offline)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이 혼재돼 발전하고 있는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에 이 모두를 같은 선상에서 비즈니스 모델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서동일 볼레크리에이티브 대표는 가상현실(VR) 기술의 적용분야와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사례 발표, 향후 시장진출에 있어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을 설명하고 가상현실 시대에 우리기업의 대응방향을 제안한다.

KOITA 기술혁신포럼은 산업계 주요 기술혁신 이슈 및 정책 현안 등을 논의하고 기업의 기술개발 전략수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됐다. 이 포럼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발표와 다양한 국내외 기업의 혁신기술 개발사례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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