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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씨케이, 에이팀벤처스와 3D 프린팅 사업 협력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에스비씨케이(www.sbck.com 대표이사 이승근)는 3D 프린팅 기술전문기업인 에이팀벤처스(www.ateamventures.com 대표이사 고산)와 3D 프린팅 교육 콘텐츠 개발과 관련 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맺고 공동 협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이팀벤처스는 한국 첫 우주인 후보였고 현재는 3D프린팅 사업과 창업지원 사업을 하면서 벤처 사업가로 변신한 고산 대표이사의 3D 프린팅 기술 전문기업이다. 이곳은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3D프린터를 직접 개발·제조·판매하고, 3D프린터 소유자와 프린팅 의뢰자를 연결하는 ‘쉐이프엔진’(SHAPENGINE)이라는 온라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에스비씨케이는 국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어도비·오토데스크 등의 소프트웨어 제품, 주요 시스템 인프라 솔루션 및 인증사업 등을 결합한 서비스를 전국 유통망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딩 관련 국제자격증 등으로 교육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서 3D프린팅 관련 교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개인, 대학 및 기업 등에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팀벤처스는 에스비씨케이가 주최하고 있는 오토데스크(Autodesk) 국제인증시험인 ACU(Autodesk Certified User)와 ACP(Autodesk Certified Professional) 자격증 취득과 연계해 관련 인재양성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에스비씨케이가 보유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3D 프린터와 관련 솔루션을 유통하고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관련 부문 등의 사업 확장도 기대했다.

이승근 에스비씨케이 대표이사는 “이번 양사의 협약을 통해서 3D 프린팅 기술과 관련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함과 동시에, 매출과 브랜드 가치의 동반 상승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신사업의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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