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쇼핑 윈도’,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넘어선 매장이 절반에 육박
- 입점매장 623곳 59%가 “오프라인 매장 매출도 같이 증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www.navercorp.com 대표 김상헌)가 커머스 O2O 서비스인 ‘네이버쇼핑 윈도시리즈’의 지표를 19일 공개했다. 지난 2014년 12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윈도시리즈는 전국 중소 매장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물건을 팔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현재 월거래액 365억원(지난 4월 기준)규모로 성장했다.

19일 네이버 윈도시리즈 입점 매장 623개 대상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윈도시리즈 온라인 매장이 오프라인 매장 매출과 비슷하거나 이미 넘어섰다고 대답한 곳이 전체의 45.3%를 기록했다.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다.

또한 윈도시리즈 입점 후 오프라인 매장 매출도 같이 증가했다고 대답한 매장은 59%, 추가 고용을 진행한 매장은 27.3%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동반 성장하는 효과도 있었다”며 “평소에 모바일에서 꾸준히 물건을 구매해오던 고객이 직접 매장을 찾아가는 ‘역쇼루밍’ 쇼핑 패턴을 보이는 고객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백화점윈도의 경우 매장의 71%가 입점 후 오프라인 매출이 늘어났다고 대답해 역쇼루밍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윈도시리즈 입점 후 추가 고용을 진행한 27.3%에 해당하는 매장의 경우, 대체로 월 거래액 1000만원 이상부터 추가 직원 고용을 고려했으며 1억원 이상이면 3~5명 이상을 추가로 고용했다. 지난 4월 윈도시리즈에서 월 거래액 1000만원 이상을 기록한 매장이 670여개 임을 감안했을 때 윈도시리즈는 대략적으로 500여 명이 넘는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네이버 측은 추정했다.
 
부산대 앞 옷가게 ‘리틀마켓’의 경우 윈도시리즈에 입점한 이후 웹디자이너, 상품MD, 배송 등 8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장은 스타일윈도에서 처음으로 월 거래액 1억원을 돌파하고 지난 3월 4.4억원의 매출로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네이버 커머스컨텐츠 센터 이윤숙 이사는 “골목 상권이었던 많은 매장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O2O 서비스의 효과적인 활용으로 전국구 매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며 “윈도시리즈는 매년 1만 명 이상의 신규 쇼핑 창업자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인 ‘창업꽃’ 프로젝트에서도 큰 역할을 해 줄 중요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윈도시리즈에서 그간 발생한 총 주문건수는 760만건, 관심 있는 매장을 등록해두는 스토어찜의 전체 숫자는 475만개, 총 143회에 걸쳐 월 거래액 1억원을 돌파한 사례가 나왔다. 현재 윈도시리즈에는 전국의 60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이 입점해 제2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네이버는 입점 매장수를 연내 1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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