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넷킬러, 구글앱스 HIPAA 준수 기술지원서비스 제공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 전문업체 넷킬러(www.netkiller.com 대표 정성욱)는 국내 병원 및 의료업계의 미국 진출 시 미국의료정보보호법(HIPAA) 준수를 위한 구글앱스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HIPAA는 개인건강정보(PHI)를 다루는 모든 기업이 지켜야하는 보안 규정으로 구글앱스 등 클라우드 IT 인프라의 경우도 반드시 HIPAA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 

구글앱스는 ISO 27001, SOC 2 및 SOC 3 보안 규정을 통과한 제품이다. 또한 구글앱스는 HIPAA 규정도 준수할 수 있게 만들어져 PHI를 다룰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지만 HIPAA 규정 준수를 위해서는 고객이 스스로 환경을 조성해야한다. 

예를 들어 구글앱스의 행아웃이나 연락처 서비스의 경우 PHI를 다루는 사용자를 위해 비활성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캘린더의 경우에는 내부공유만 가능하도록 해당 업체가 설정을 해줘야 한다. 특히 구글 드라이브의 경우 넷킬러가 총판으로 국내에 제공하고 있는 콜러베이트 전자결재를 통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성욱 넷킬러 대표는 “이미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바이오테크와 의료 기업 등에 대한 구글앱스 고급 기술 지원 서비스를 오래동안 제공해 욌다”며  국내 업체가 미국 의료 시장 진출 시 이미 HIPAA 인증을 받은 구글앱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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