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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은 미세공정의 한계극복이라는 과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노광 장비의 개선을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는 ‘무어의 법칙’ 이후 얼마나 효율적으로 경제성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높일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두면서 ‘재료’의 역할을 강조하는 모양새입니다. EUV 노광 장비 외에 화학적 패턴 형성 방식인 DSA(Directed Self-Assembly)를 도입하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재료는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든든하게 받쳐준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명확한 로드맵에 따라 패터닝 소재를 개발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부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미래 패터닝 소재는 EUV 성공을 위한 고감도 감광재료(Photo-Resist Chemistry, PR)와 산화코발트(CoO)향 신소재 개발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데, 칩 업체와 설비 소재 업체의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은 시사 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다음은 7월호 목차입니다.

‘모어 댄 무어’ 시대
재료의 시대가 왔다, 메터리얼 르네상스
‘모어 댄 무어(More than Moore)’, 말 그대로 인텔 창업자 고든 무어의 ‘무어의 법칙’ 이후에 전개될 새로운 시대의 법칙을 말한다. 무어의 법칙은 쉽게 말해 알려진 대로 반도체 성능이 2년마다 두 배 늘어난다는 것을 말하지만, 최근에는 미세공정의 한계로 사실상 폐기수순을 밟았다. 이 법칙을 따르고 지켜야할 인텔이 2년 주기를 3년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미세공정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경제성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높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고 ‘재료’의 역할이 핵심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中 ‘홍색공급망’ 전략
현실화되는 한국-대만 반도체산업 위기론
6월 23일(현지시각)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EU 회원국에서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를 결정했다. 예상을 깬 투표 결과에 전 세계가 충격을 받았다. 물론 영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이번 브렉시트 결정은 그 자체로 큰 의미는 없다. 오히려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이번 ‘브렉시트’가 가지는 중요한 의미는 다른 데 있다. 더 이상 역내 국가간 ‘경제의 블록화’가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암묵적으로 유지돼왔던 신뢰의 붕괴이다. 회원국중 누구라도 경제블록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 이와 같은 불확실성이 증가되면 한국처럼 국제간 협업구조가 필수적인 국가들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새로운 진화 준비하는 퀄컴
‘초연결 유토피아’ 발판에 정조준
2015년은 퀄컴에게 있어 중요한 변화의 시기였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수익성이 한계에 다다랐고 압도적인 점유율을 나타냈던 롱텀에볼루션(LTE) 모뎀칩에서도 약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특허와 설계자산(IP) 방어를 위해 다양한 기업을 인수합병(M&A)하면서 지출도 늘어났다. 이런 시점에 선보인 ‘스냅드래곤 820’이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한숨 돌리는 모양새지만 후속 AP와 새롭게 떠오르는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이다.

2분기 실적 반영 얼마나?
반도체·디스플레이 가격 상승세, 공급과잉 해소되나
주력 D램 가격이 반등하면서 시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1년 넘게 하락만 계속하던 가격이 바닥을 찍은 것 아니냐는 심리적 기대감이 가장 크다. D램과 함께 액정표시장치(LCD) 가격도 공급과잉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EU시장 불확실성 증가
IT업계, ‘브렉시트’ 후폭풍에 촉각
영국 공영방송 BBC가 영국의 EU잔류 및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결과 탈퇴가 유력하다고 예측했다. BBC는 24일 새벽 4시 40분경(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이 떠나는 것(BBC forecasts UK vote to leave)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브렉시트(Brexit)’가 시작된 것이다.

블루투스 표준 그 이상을 향해
IoT 환경에 알맞은 블루투스
블루투스 스펙은 급변하는 사물인터넷(IoT) 개발 환경에서 필요한 요건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번의 수정 버전을 거치면서 진화하고 있다. 2010년에 도입된 블루투스 4.0은 표준에 블루투스 하이 스피드(Bluetooth High Speed)와 (이미 블루투스 스마트 또는 BLE로 명명된) 저에너지 기술이 탑재된 블루투스를 추가했다. 블루투스 4.0은 무선 개인영역네트워크(PAN: personal area network)에 적합하게 소비전력을 낮추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블루투스 하이 스피드는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하며, 클래식 블루투스는 기존의 블루투스 프로토콜로 구성된다.

급성장하는 M2M 시장
무선 설계의 과제
GSM 협회의 예측 결과와 같이 사물통신(M2M) 의 증가율은 사람과 기기간의 새로운 통신보다 훨씬 더 높으며,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는 사람의 수보다 더 많은 수의 기기가 곧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기의 예로는 보안 시스템, 계량기, 로봇, 자동판매기(vending station), 자산 추적기(asset trackers) 및 비상 전화 시스템 등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기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인간의 개입 없이도 수백만개의 기기가 밤낮으로 쉬지 않고 데이터를 교환하고 있다.

융합에서 답을 찾다
삼성전자 IoT 생태계 구축, 반도체가 중심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물론 핵심이 되는 것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 바로 반도체다. 여기에 패키징과 같은 부가가치를 더해 IoT 시대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다. 경쟁자인 인텔과의 공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은 모두 동원하는 모양새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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