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넷킬러, SK테크엑스에 내부정보유출방지 시스템 구축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넷킬러(www.netkiller.com 대표 정성욱)는 SK테크엑스(www.sktechx.com 대표 김영철)를 위한 내부정보 유출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SK테크엑스는 구글 드라이브와 내부정보유출방지(DLP)를 위해 콜러베이트의 DLP 기반 솔루션과 포스포인트의 네트워크 DLP솔루션 도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사 운영에 들어갔다. SK테크엑스는 SK플래닛에서 분사한 플랫폼 사업 업체로, 모바일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주력으로 한다.

구글 드라이브의 경우 고도화된 암호화 기술로 인해 네트워크 패킷 분석이 어려운데, 넷킬러가 공급한 콜러베이트 DLP 솔루션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사내 전 임직원의 구글 드라이브 파일과 문서에 대한 정규식(주민등록번호 등) 및 키워드 등 모든 문서와 파일 활동에 대해 실시간 탐지와 자동화된 격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콜러베이트 DLP는 모든 사용자의 구글 드라이브에 대해 실시간 활동 및 추이분석이 가능한 트렌드 리포트를 제공한다. 특히, 외부 사용자 계정에서 내부 임직원에게 공유한 구글 드라이브 파일에 대해서도 탐지할 수 있다. 외부 사용자가 공유한 문서에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될 경우 탐지 및 격리조치도 가능하다.

문보형 SK테크엑스 매니저는 “SK테크엑스는 넷킬러의 콜러베이트 DLP 그리고 포스포인트의 네트워크 DLP를 모두 자체 개발한 바디(BODY) 제어 시스템과 연계해 네트워크부터 구글 드라이브까지 빈틈 없는 통합 내부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가 SK그룹은 물론 구글 드라이브를 도입하려고 하는 여러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게도 널리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최민지
cmj@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