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CDN·디도스 보안 결합 ‘사이트 디펜더’ 출시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케이아이엔엑스(www.kinx.net 대표 이선영, 이하 KINX)는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와 디도스 보안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 가능한 ‘사이트 디펜더’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이트 디펜더는 KINX의 데이터센터 내 디도스방어존에 CDN 캐시 서버를 구축해 콘텐츠 보안을 한층 강화한 서비스다. 일반 CDN 서비스와 달리 오리진(origin) 서버가 외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며, 500G 규모의 연동망이 3단계에 거쳐 트래픽을 필터링하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접근을 차단하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자랑한다.
이에 대역폭 고갈, 서버 자원 고갈, 증폭 공격 등 다양한 유형의 디도스 공격에도 이상 없이 콘텐츠 전송 및 정상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객은 도메인 위임만으로 손쉽게 사이트 디펜더를 사용할 수 있으며 ▲TCP 공격 방어 ▲비정상 패킷 탐지 및 차단 ▲디도스 공격 유발 IP 및 트래픽 차단 ▲내부 봇넷 감염 방지를 위한 좀비 PC 탐지솔루션 연동 ▲24시간 365일 트래픽 관제 ▲로그 및 공격 상세 리포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디도스 공격의 규모나 횟수와 무관한 정액제가 적용돼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디도스 공격 대상이 되기 쉬운 공공기관, 보안 시스템의 자체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 대량 콘텐츠를 제공하면서도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웹사이트 등에 활용도가 높다.
이성규 KINX CDN기술그룹장은 “콘텐츠 및 웹 서비스 보안에 민감한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사이트 디펜더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웹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결합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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