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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빌리티시스템즈, 카미나리오와 총판 계약

백지영

카미나리오 곽준환 한국 지사장(왼쪽)과 어빌리티시스템즈 신재일 대표이사(오른쪽)가 서울 성수동 어빌리티시스템즈 본사에서 총판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미나리오 곽준환 한국 지사장(왼쪽)과 어빌리티시스템즈 신재일 대표이사(오른쪽)가 서울 성수동 어빌리티시스템즈 본사에서 총판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어빌리티시스템즈(www.abilsys.com 대표 신재일)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기업인 카미나리오와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그동안 시스코, 알카텔루슨트, 엑스게이트, 후지쯔 등 주요 글로벌 벤더사와 채널 비즈니스를 펼쳐왔다. 이번 카미나리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 통신 시장 뿐 아니라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올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을 계획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카미나리오 K2 올 플래시 어레이’ 제품 영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카미나리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올 플래시 스토리지 전문 기업으로, 지난 6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해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카미나리오 K2 올 플래시 어레이’는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최적화된 SSD 기반의 올 플래시 스토리지로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EMC, IBM, HPE, 넷앱, 퓨어스토리지 등과 경쟁하고 있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신기술 도입이 빠르고 구현 수준이 높은 한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스토리지 용량과 성능을 온디맨드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는 카미나리오만의 스케일아웃과 스케일업 아키텍처의 이점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고객 보장 프로그램인 K-어슈어드(K-Assured)를 통해 경쟁사가 제공할 수 없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어빌리티시스템즈 신재일 대표는 “다년 간의 IT 채널 비즈니스 경험과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켜 카미나리오가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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