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솔루션

틸론·가비아,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6 참가

백지영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에 부스를 마련한 틸론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에 부스를 마련한 틸론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틸론(www.tilon.co.kr 대표 최백준)은 9월 7일부터 사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6’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에선 전시회와 함께 클라우드 업계 동향, 정책 등을 다루는 컨퍼런스와 해외 바이어를대상으로 하는 매칭 상담회가 진행됐다.

틸론은 2014년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 전시회 부스에서 최신 모듈이 탑재된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VDI)을 미리 살펴 볼 수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3D 그래픽 가속을 가상 데스크톱에서 구동할 수 있어 설계용 소프트웨어(SW)와 개발자 수준의 고사양 데스크톱 PC 환경을 VDI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제로 클라이언트 제품인 플렉서(Plexer) 차기 버전과 최근 출시된 회의, 발표용 콘퍼런스 솔루션인 브이스테이션 키트(Vstation Kit)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비아(www.gabia.co.kr 대표 김홍국) 역시 올해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에서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g클라우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가비아 g클라우드는 IaaS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모든 내부 시스템의 이중화(HA) 구성으로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비전문가도 쉽게 제어 가능한 관리 콘솔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g클라우드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의 검증을 통과한데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인증제’에서 최고 레벨(레벨 5) 인증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입을 위해 공공 클라우드를 위한 서버팜(공간)을 별도로 설치하고 클라우드 보안 인증 신청을 준비 중이다.

한편 올해 클라우드 엑스포에는 국내외 76개 기업(178개 부스)이 참석해 다양한 클라우드컴퓨팅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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