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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셋코리아, 랜섬웨어·악성코드 대응 기능 강화한 개인용 ‘v10’ 발표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이셋코리아(http://www.estc.co.kr 대표 김남욱)는 기능과 성능이 개선된 개인 사용자용 v10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군은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안티피싱 ▲익스프로잇 차단 ▲클라이드 기반의 평판 시스템 지원 등과 함께 스크립트 기반 공격 차단 및 랜섬웨어 차단 등 향상된 악성코드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군은 이셋 노드32 안티바이러스 v10을 비롯해 추가적인 스마트 보안 기능을 포함하는 이셋 인터넷 시큐리티 v10, 이셋 스마트 시큐리티 프리미엄 v10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추가된 이셋 인터넷 시큐리티 v10은 개인 방화벽 기능뿐 아니라 ▲안티스팸 ▲봇넷 보호 ▲자녀 보호 ▲웹캠 보호 및 홈 네트워크 보호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이셋 스마트 시큐리티 프리미엄 v10은 도난 방지, 패스워드 관리기 및 암호화를 통한 데이터 보호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이번 제품군에서는 최근 램섬웨어 감염의 시작점으로 자주 사용되는 자바나 윈도우 파워쉘 스크립트를 이용한 악성 스크립트 공격을 감지하고 차단한다. 취약한 펌웨어나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인터넷 공유기 및 취약한 인터넷 서비스도 감지 후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원치 않는 응용 프로그램이 컴퓨터의 카메라에 접근하려 할 때 이를 감지하고 경고와 함께 해당 프로세스를 차단하며 사용 중인 모든 패스워드와 USB 저장 장치 및 노트북 내 중요한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김남욱 이셋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발표된 이셋의 신제품이 제공하는 추가적인 보안 계층은 인터넷 시대의 지능화된 각종 위협으로부터 사용자의 컴퓨터와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며 “이전 버전 사용자들도 버전 10 제품으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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