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에스넷시스템, 멀티미디어 전자책 출판유〮통으로 B2C시장 진출

이상일

종합ICT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윤상화)이 유아 출판 전문기업 블루앤트리와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유초〮등생 대상 교육용 전자책을 통해 B2C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7일 삼성동 에스넷시스템에서 진행된 협약식. 왼쪽부터 에스넷시스템 윤상화 대표, 블루앤트리 권오현 대표
종합ICT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윤상화)이 유아 출판 전문기업 블루앤트리와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유초〮등생 대상 교육용 전자책을 통해 B2C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7일 삼성동 에스넷시스템에서 진행된 협약식. 왼쪽부터 에스넷시스템 윤상화 대표, 블루앤트리 권오현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윤상화)이 유아 출판 전문기업 블루앤트리(대표 권오현)와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유초〮등생 대상 교육용 전자책을 통해 B2C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7일 삼성동 에스넷시스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에스넷시스템 윤상화 대표, 블루앤트리 권오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스넷시스템은 교육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고자 이번 협력을 체결하게 됐다. 에스넷시스템이 제공하는 전자문서 서비스 플랫폼 ‘북스위트(Booksuite)’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국제전자책표준EPUB3 포맷을 적용해 영상, 음악, 애니메이션 효과 등으로 표현력을 향상시킨 것이 장점이다.

양사는 지난 3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이달 1일 ‘리키북(likibook)’이라는 전자책 브랜드를 출시했다. 블루앤트리의 대표 교재 ‘상상영어 NEW 마메모’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전자책 전용 쇼핑몰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유치원, 초등생 대상 콘텐츠를 보유한 출판사와 추가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 윤상화 대표는 “제작 및 관리가 효율적인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의 이점과 블루앤트리의 탄탄한 컨텐츠가 합쳐져 ‘에듀테인먼트’적 요소를 탄생시키는 효과를 활용한 것이 강점”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북스위트의 사용처를 넓히는 한편, B2C시장 경험을 쌓아 멀티미디어 전자책 시장을 선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진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

이상일
2401@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